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하얀 꽃이었다가 어느순간 노랗게 변하는 인동꽃, 오늘은 인동덩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꽃이 개화할 때의 생리적인 변화와 노화 과정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식물의 자연적인 생리적 과정으로서, 꽃이 열매로 성장하고 번식을 위한 신호로 작용합니다.

1. 꽃의 생리적 변화: 개화되면서 꽃받침과 꽃잎이 점차 변색됩니다. 처음에는 밝은 색상(일반적으로 화이트 또는 연한 황색)을 띠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열매를 형성하기 위해 꽃잎은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2. 열매 형성: 자연적으로 열매를 형성하기 위해 점차 노랗게 변합니다. 꽃이 열매로 발전하기 위해 꽃받침과 꽃잎의 색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열매는 꽃의 생식과 번식을 위한 중요한 부분이며, 노란색은 성장과 성숙의 신호로 작용합니다.

3. 꽃의 노화: 꽃은 일정 기간 동안만 개화하고 그 후 노화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노화는 꽃의 생명주기의 일부로, 꽃잎이 쇠퇴하고 색상이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꽃이 노화되면 꽃잎이 점차 노랗게 변하고 시들어가게 됩니다.

 

인동덩굴 키우는 방법입니다.

1. 위치 선택: 햇빛을 좋아하므로, 잘 조명되는 장소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반일광 환경에서도 잘 성장하지만 최대한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2. 토양 조건: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지만, 깊고 풍부한 토양에서는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중립적인 pH 수준(6.0~7.5)의 토양이 적합합니다.

3. 식물 심기: 심을 때는 잘 발달한 씨앗을 사용하거나 줄기를 썩은 나무 가지나 트레이닝 와이어에 감은 덩어리 형태로 심을 수 있습니다. 심는 경우, 구덩이를 파고 깊이 30cm 정도로 만든 후 식물을 넣고 흙을 덮어줍니다. 심을 때 식물 간의 간격은 60cm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관리: 비교적 관리가 간단한 식물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념하면 됩니다.
   - 물 주기: 식물이 토양에서 너무 많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양이 마른 경우 표면이 아닌 깊은 곳까지 충분히 적시에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 비료: 생육기 동안에는 2~3주마다 약간의 일반적인 꽃비료를 사용하여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 가지 정리: 급속하게 성장하는 식물이므로 가지 정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봄

이나 여름이 끝날 때 가지를 다듬어 주면 다음해에 더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 겨울 보호: 겨울에는 덮개나 말린 잎으로 뿌리 주변을 덮어 줌으로써 식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인동덩굴을 키우면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운 관목을 감상할 수 있으나, 빠르게 번식하므로 다른 식물을 키울 때는 주변 환경에 주의하고, 꽃이 열매를 맺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