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소리에 눈을 감고
그리운 얼굴 하나를 그려봅니다
잠들기 전에 단둘이 있는 듯한 이 순간
마음 한구석에 깊이 파고들어
바람이 부는 언덕 위에 서 있다면
한걸음만 더 가면 마주칠지도 몰라
꿈의 세계로 날아갈 날들이 오기를
애달픈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눈 감은 채로 달빛에 젖어들면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이 나타납니다
작은 미소로 달래주는 따스한 빛
나의 마음에 풀어진 단잠을 안겨주네
이 밤이 가고 아침이 오면
현실로 돌아가야 하겠지만
잠시나마 달콤한 꿈을 꾸기를
그리움에 가득한 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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